롯데웰푸드,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두 번째 이색 굿즈 컬래버레이션 진행

장수 브랜드의 친숙함에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독창적인 감성을 더한 유통업계의 차별화된 굿즈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idus)’와 손잡고 자사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두 번째 이색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협업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창작자의 시선으로 브랜드 자산을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 빼빼로·가나부터 롯샌까지…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재탄생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빼빼로, 가나, 짱셔요, 찰떡파이, 롯샌, 칙촉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의 주요 브랜드 고유 디자인과 특징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13일부터 빼빼로 책갈피·패치워크 카드지갑, 가나 뾰족이 키링·이어폰 줄감개 홀더, 짱셔요 향수·독서링·도자기 잔, 찰떡파이 왁뿌 슬라임, 롯샌 피크닉 보자기·거울 키링·클릭커·오프너 등 다양한 라인업이 우선 출시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칙촉 에어팟 케이스, 짱셔요 머들러, 찰떡파이 클릭커 등이 추가로 베일을 벗으며 협업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친숙한 브랜드가 창작자들의 개성을 만나 색다른 굿즈로 재탄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1차 성과 힘입어 16종으로 확대… 소장 가치 극대화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협업 굿즈는 9월까지 약 8,200개가 판매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출시 2일 차에는 아이디어스 당일 판매량 상위 10개 작품 중 절반인 5개가 롯데웰푸드 컬래버 제품으로 채워지는 등 높은 제과 팬덤과 핸드메이드 소비자층의 호응을 증명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롯데웰푸드는 협업 굿즈 종류를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단순한 과자 제품 판매를 넘어 상징적 디자인을 생활 속 소품으로 변주함으로써 브랜드에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겐 소장하는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롯데웰푸드와 아이디어스의 협업은 제과업계의 오랜 자산인 브랜드 헤리티지가 핸드메이드 창작자 생태계와 결합하여 고부가가치 경험 가치(Yield)를 창출한 대표적인 이종 산업 간 연결(Network) 사례다. 단순 식음료를 넘어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경계를 허묾으로써 기성 세대에게는 친숙함을, MZ세대에게는 희소성 있는 재미라는 기회(Opportunity)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먹는 즐거움'에서 '소장하고 즐기는 문화'로 확장시킨 이번 시도는 장수 브랜드의 생명력을 지속가능하게 이끄는 명료한(Clarity) 마케팅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